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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WGBI 편입으로 최대 90조원 유입...외환시장 안전판 마련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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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채권 매수 심리로 국채금리·환율 안정
外人 수요로 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 기대
한국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 향후 최대 90조원이 유입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과 정부의 재정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러셀은 8일(현지시간)
한국을 세계국채지수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세계국채지수는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돼 있는 선진채권지수로
추종 자금만 2조5000억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채권지수다.
이번 지수편입은 지난 2022년 9월 편입 직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에 오른지
2년 만으로 4번째 도전 끝에 성공했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내년 3월 편입보다 빠른 결정이다.
이는 국채시장 접근성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이 추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편입 시기는 내년 11월이지만, 원화채권에 대한 매수 심리가 살아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선제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신문(https://www.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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